신혼여행 다녀오고 밀린 업무가 많아서 늦은 후기를 올리네요~
출발: 2016/4/17/00:10 -싱가폴 항공
(싱가폴항공 좌석도 괜찮고 서비스도 좋음. 티켓 발권 후 항공사 홈페이지 가서 좌석 예약하세요. 전화하셔서 허니문 케이크도 예약하시면
줍니다. 싱가폴에서 한국 출발시 얼리체크인 가능)
1. 인천공항 라운지 붐빌 수 있음-> 싱가폴 라운지(앰배서더라운지, PP카드 이용가능)에서 씻어도 괜찮아요.
2. 창이공항 환승고객 1인당 20싱가폴 달러 받기. (I-shop에서 받을 수 있어요.)
3. 비첸향 못사가서 아쉬웠어요. 나중에 한국가는 터미널은 다른 터미널이니 사가시면 좋을 듯!
말레-몰디브
1. 리조트 직원이 대기, 모든 수속 한방에 해주고 근처 라운지에서 쉬시다가 국내선 타시면 됩니다.
2. 국내선 비행기는 작고, 특유의 향, 정시 출발까지는 아님. (좋은게 좋은거라고 기다리세요.)
3. 파크하얏트는 매우 멀리 있어서 중간에 경유? 처럼 한 번 섰다가 다시 출발.(머나먼 여정이에요.)
4. 국내선 내려서 수상보트 35분정도 타야함.(멀미 방지 밴드를 끼워줍니다. 효과 괜찮음)
<- 국내선 타고가면 보이는
섬들이에요.
<- 보트타고 끼워주는 멀미방지 밴드에요.
음료수와 쿠키도 줘요.
<- 보트에서 내리는 제티입니다. 도착하니
5~6시쯤 되었어요.
<파크하얏트 하다하>
1. 리조트 타임이 따로 있어요. 말레 시간보다 한시간 빠릅니다.(말레: 오후 6시, 리조트: 오후 7시)
2. 기본적으로 버틀러(집사)가 있어요. 하시고 싶은 익스커션이나 스파, 그 외의 것들은 버틀러에게 전화 또는 만나면 미리 예약하시면
돼요. (식사 시간에 얼굴비추며 인사하고 전화하기도 해요.)-한국 직원분 계세요.
3. 방 사진은 따로 없네요. 인터넷에서 보던 그대로에요. 다만 완전 새로지은 그런 리조트는 아니다보니 엄청 고급지진 않아요. 비데 없고
어메너티는 일회용이 아니에요. 쓸만은 해요.
4. 하우스 키퍼는 하루에 두번 와요. 올때마다 물과 네스프레소 캡슐과 티백 채워줘요~
5. 저는 스노쿨링 장비를 다 가져갔어요. 오리발 추천이에요. 넓어서 없으면 추진력 떨어져서 매우 힘드실거에요.
6. 스노쿨링 하실 때 심해 근처로 가셔서 하세요. 큰 물고기도 보이고 깊어지는 경사면을 따라 장관이 펼쳐져요.
7. 식사- 저는 하프보드(조식-석식)로 갔어요. 그치만 물놀이하고 오면 허기지기 때문에 컵라면, 간식 등 챙겨가세요. 살 곳이 아무데도
없어서 먹고싶어도 살 곳이 없어요. 저녁 메뉴 중에 못 시키는 것들이 있어요. 무조건 돈을 지불하고 시키는 메뉴들인데 가격은 싸지 않아요.
그리고 아시다시피 알라카르테로 나오기 때문에(에피타이저-메인-디저트) 음식들이 매우 고급져요. 양식을 매우 잘드시지 않으면..굳이 풀보드 하실
필요 없으실 듯.
<- 워터빌라들이에요.
<- 제가 묵었던 곳. 해변과 가장 가까운데
오히려 물놀이하다가 해변으로 가고 해서 개인적으로 저는 좋았어요. 너무 먼 곳은 레스토랑 가기도 힘들것 같아요.
<- 아침 조식은 음료 2가지, 선택 메뉴
2가지씩 고를 수 있고, 과일, 시리얼, 요거트, 몇 가지 빵들 샐러드바처럼 되어 있어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석식보다는 조식이
좋았네요.
<- 비드훈 스파와 스파 앞의 수영장이에요.
메인풀도 있고 이곳도 있는데 아무도 수영장에서 안 놀더라구요..저는 들어가서 놀았는데 물도 가져다 주고 전세낸 기분이었어요. 추가로 스파에서
30분 무료로 주는 것 합쳐서 2시간 받았는데 저도 모르게 잠들었어요. 기분 좋고 잘 하시는데 가격이 비싸요. 오전 프로모션 할인
중이었습니다.
<- 저녁에 메인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풀과바입니다.
<- 여기서 체크인 많이들 하신다던데 저는
늦게 도착해서 그냥 바로 룸으로 갔어요. 보드게임은 기대하지 마세요~ 거의 없어요.
<-
익스커션 담당하는 곳이에요. 예약하면 거의 간다고 보시면 돼요. 다만 날씨가 안좋을 경우 취소가 잘 돼요.
<- 방에서 찍은 앞 데크 모습이에요.
마지막날에 비가 왔네요.
<- 해지는 풍경이에요. 완전 멋져요.
<- 누군가의 프라이빗 디너 준비
이 외에도 디너에만 문을 여는 아일랜드 그릴도 음식점이 있구요, 비치 빌라도 있어요. 저는
워터빌라에만 묵어서.. 비치빌라는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서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아일랜드 그릴도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해살물
부페 가려다가 예약을 안해서 꽉 차서 못갔어요.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
1. 공항에서 많이들 타시는 호텔로 데려다 주는 버스를 타셔도 좋구요, 붐비는 시간대가 아니면 택시 타셔도 돼요.
2. 호텔이 어마하게 큽니다. 타워 1, 2, 3동이 있어요. 저는 타워 1쪽에 가서 체크인 했구요, 일찍 도착했는데 얼리 체크인
해주더라구요. 허니문이라고 이야기 하시면 더 좋을 듯.
3. 쇼핑몰과 연결돼 있어서 편하고 좋아요. 구경만 하셔도 시간 후딱 가실 듯.
4. 카지노는 내국인 입장과 외국인 입장하는 곳이 따로더라구요. 여권 챙겨가시구요.
5. 호텔에서 바이더베이? 트리쇼 하는 것이 보이는 곳이 있어요 끝까지 쭉 가시면 저멀리에 보여요. 돈내고 가서 보시는 것보다 거기서
보시는 것 추천.
6. 호텔 수영장도 어마하게 크고 자리도 많아요. 사람도 많지만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7. 점보칠리크랩 인터넷에 홈페이지 방문하셔서 예약하시고 시간 맞춰서 가세요~
8. 싱가폴 날씨는 갑자기 비가 내리기도 하니 조심하세요.
9. 싱가폴 택시는 차마다 가격이 달라요. 현대차를 왠만하면 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얼리체크인을 했더니 밖에 유리창 닦고 계시네요;;ㅎㅎ
<- 창
밖으로 보이는 시티뷰에요.
<- 점보
칠래크랩입니다. 프라이드번을 시키세요.ㅋㅋ
<- 허니문이라고 해주셨네요.
<- 야경이에요. 반대편 클락키에서
마리나베이를 봐도 멋져요.
<-쇼핑몰
<- 가든스 바이더베이 저멀리에
보이네요.
참 정신없었는데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데이터는 몰디브에서는 리조트내에서 돼서 따로 신청안했고 싱가폴은 1박만 있어서 하루만 데이터 무제한 썼어요.
제 생각에는 차라리 몰디브 올인하시거나 아니면 하루 더 해서 싱가폴 2박 하셔서 센토사도 가시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즐거운 신혼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여행산책 주변에 강추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