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4월 17일 본식을 올리고 4월 18일 00시 35분 비행기로

싱가폴을 경유해 몰디브 타지엑조티카로 4박 5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여행산책이라는 좋은 여행사를 알게되어 계약하게 되었고

착한 가격, 친절한 설명과 상담으로 바로 결정했답니다^^

제가 계약했던 담당자분이 퇴사하시면서 중간에 담당자분이 반소진 대리님으로 바뀌었는데

인수인계가 잘 되어서 아무 문제없이 잘 다녀왔어요^^

저희는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정하고

정해둔 조건이 있었어요

1. 스피드보트 지역 (대기시간 짧도록)

2. 라군이 예쁠것

3. 개인풀이 있는곳

이 조건들을 충족 시키는 곳이 딱 타지엑조티카더라구요~ 그래서 고민 안했답니다.

비행기에서 바라 본 몰디브예요 사진이 돌아갔네요...ㅋㅋㅋㅋㅋ 몰디브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제 심장도 두근두근 뛰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오니 타지엑조티카 푯말을 든 리조트 직원분을 만났어요 그래서 리조트 부스로 가서

이름 확인을 하고 짐을 가지고 보트로 안내를 해주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완전 신났어요

대기시간도 없고 리조트에 일찍 도착할 수 있어서 스피드보트 지역으로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보트 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구명조끼 입고 주시는 물도 챙겨서 리조트로 출발 했습니다

생각보다 넘 빨라서 놀랬어요 ㅋㅋㅋㅋㅋㅋ 타는 시간은 짧지만 멀미 심하게 하시는분들은 멀미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넘넘 신났지만....

리조트에 도착하고 나니 북을 치며 반겨주시는 리조트 직원분들

그리고나서 로비에서 버기를 타고 바로 룸으로 향했습니다

저희는 414호에 배정을 받았어요 딱 좋았어요 ㅋㅋㅋㅋ

저희 룸에서 바라 본 뷰입니다. 바다 색깔이 너무 예쁘죠~~~~~^^

배가 고파서 가지고 온 컵라면과 룸서비스를 시켜 예쁜 바다를 보며 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피자 그냥 전화로 씨푸드 피자 플리즈~ 하니까 왔어요 ㅋㅋㅋㅋ 근데 진짜 맛있었네요

저 피자만 3번 먹은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 일찍 찍은 몰디브예요~~~~~~~~~~~ 시차때문에 매일 몰디브 시간으로 새벽 4시, 5시에 일어나서

멍하게 해뜨는 걸 보고 있거나 맑은 바다를 계속 쳐다보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ㅋㅋㅋㅋㅋ

시차 때문에 24디그리가 문을 여는 7시가 되자마자 매일 조식을 먹으러 갔어요

저희 커플은 한식을 좋아해서 매일 한식은 꼭 시켰네요 ㅋㅋㅋㅋ 비빔밥 사진인데 맛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아침에는 메뉴판이 사진으로 되어 있고 저녁에는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

주문하는데 어렵지 않아요^^

4월 몰디브는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날씨가 좋을때 바로 셀프 웨딩을 촬영했어요 ㅋㅋㅋ

저날 말고는 비가 여러번 내렸어요 셀프웨딩 하실 분들은 꼭 가자마자 날 맑을때 미리 촬영해 두세요~

너무 더워서 진짜 고생하며 찍었는데 바다가 너무 예뻐서 아무곳에서 촬영을 해도 넘 예뻤어요

촬영할때 몸에도 꼭 썬크림 바르세요~~~~~~~~~~~ 심하게 타서 고생했네요 ㅠㅠ

여기는 인피니티풀이예요~ 풀이랑 바다가 연결되어 있는 듯한 모습이 유명하죠~~~~~

물놀이 후 유명하다는 타지버거를 시켜봤어요 ㅋㅋㅋㅋ 피자는 늘 먹는 씨푸드피자로~

저렇게 해서 총 11만원 정도 나왔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저녁도 24디그리에서 7시부터 식사를 하는데 꼭 한식은 빠짐없이 시켰어요 ㅋㅋㅋㅋㅋ

김치찌개가 진짜 한국맛이 납니다 ㅋㅋㅋㅋ

스파게티랑 치킨인데 너무 느끼했어요..............

저녁을 먹고 룸으로 돌아오니 욕조 허니문 플라워 데코레이션 셋팅이 되어 있었어요 ㅎㅎ 너무 예뻤답니다 

그리고 어떤날은 아침에 gym에서 런닝머신을 뛰기도 했어요 ㅋㅋㅋㅋ 너무 일찍 일어나 할게 없어서 ㅋㅋㅋㅋ

여행가서 무슨 운동이냐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적극추천이요

운동이 목적이 아니라 운동을 하며 바라보는 뷰가 환상적이라 꼭 해보고싶었어요 ㅋㅋㅋ

이 뷰를 보면서 런닝머신을 하니까 힘들지도 않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몰디브에서는 시간이 정말 잘 가는거 같아요 ㅠㅠ

4일이라는 시간이 금방 흘러갔네요

리조트에서 허니문 특전으로 오일마사지 받았는데 정말 시원하고 편안해서 잠이 오더라구요

또 받고 싶네요

타지엑조티카는 라군이 예쁜곳이라 선택했는데 물속에 물고기도 꽤 있더라구요 전혀 기대 안했는데 ㅋㅋㅋ

라군이 예쁘고 수심이 낮아서 정말 좋았던거 같아요

지금도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들 보면 진짜 그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타지엑조티카는 무조건 라군입니다

그리고 음식도 맛있다고 소문 난 리조트더라구요

적극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