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저번달 4월 9일 예식을 마치고 10일 오전 9시로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

일정은 싱가폴 3박4일, 몰디브 5박 6일로 다녀왔고 즐거운 마음에 후기 남겨볼까 합니다.

싱가폴 항공을 이용했고 아래 사진은 싱가폴 떠나기 전 비행기에서 찍었구요 ㅎㅎ

신혼여행 떠날 준비에 매우 신이 났던 기억이 납니다 ^^

서울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하여 싱가폴 시간으로 2시20분에 도착하였구요

가는데만 6시간이상 걸렸네요~
 

공항 도착 후 ^^

가든 바이 더 베이 갔다가 나와서 찍었습니다~ 레이져 쇼도 하고 너무 멋있었어요

레이져쇼보고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가서 구경도 하구요 ㅎㅎㅎ 엄청 크더라구요

여기서 쇼핑도 하고~숙소로 들어갔지요

오전에 센토사섬에 가서 루지도 탔구요. 3번 탔고 그정도가 적당했던 거 같아요 ^^

실로소비치도 갔었는데 오전에 넘 일찍 도착했어요 ㅋ 해변 조금 걷다가 더워서

편의점 가서 음료수 사먹구 이동했었어요~~~

주로 MRT타구 이동하구요 ㅎㅎ

숙소는 탄종파가 쪽에 있는 아마라 싱가폴 호텔에서 지냈고 지하철도 가깝고 가격대비 만족했어요 ~

밖에나가서 사진 찍는다고 숙소 사진은 못 찍었네요ㅠ

몰디브 위주로 후기를 적어서 싱가폴 후기는 간단하게만 적었어요 ㅎㅎ

싱가폴 가서 3일동안 즐겁게 보냈고 몰디브 말레공항으로 이동했어요~

몰디브 가기전 싱가폴 창이공항에서 한장 찍었네요^^

몰디브 도착!! ㅋㅋㅋㅋ 

신랑이 도착하자마자 찍은 사진 이구요~

날씨도 너무 좋고 바다색도 예뻐서 보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듯 했어요.

스피드 보트 타면서 한컷 찍었어요ㅎㅎ 15분 정도 이동했던 것 같아요~~

도착해서 기념사진도 찍어주시고 웰컴드링크도 한잔하고 ^^

저희가 간 곳은 타지엑조티카에요~~ 라군이 예쁜곳으로 유명하지요 ㅎㅎ

버기카타고 숙소에 도착하니 과일과 초코케익도 준비되어 있었네요^^

숙소 사진도 찍었어요~ 사진이 실제보다 못 담아낸거 같아서 많이 아쉽네요ㅠ

워터방갈로 위에서도 기념으로 찍구요^^ 

저녁이 되어 식사 하러 갔어요 ㅎㅎ 5일동안 식사하면서 느낀거지만

식사가 정말 맛있어서 행복했던 기억이 나요~

신랑이랑 먹으면서 뭐 이렇게 맛있냐고 먹을때마다 그런말 했을정도로 맛있었어요.

하프보드로 저희는 선택했었구요~ 레스토랑 이름은  24 degree, 조식은 원하는만큼

주문하면 되고 저녁은 에피타이져, 메인메뉴, 디저트 이렇게 나와서 양이 꽤 많았어요~~

메뉴종류는 여러가지라서 매번 다양하게 먹었어요.

저녁은 꼭 쿠폰을 가져가야 하구요~ 김치찌개가 꽤 맛나서 자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몰디브 밤 하늘은 별이 너무 많아서 놀랄 정도 였어요,,

동서남북 할거 없이 별이 가득차고 별똥별 떨어지는것도 신랑이랑 같이 보고, 배경으로 파도소리가

들리니 약간은 무섭기도 하고 좋기도 하더라구요~~

밤에는 하늘에 별만 보이고 앞에는 전부 바다라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깜깜해요~

이런 경험이 얼마나 신기한지, 몰디브는 낮이나 밤이나 참 아름다운 곳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고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침 조식 사진, 아침은 메뉴판보고 원하는거 선택~

3~4개정도 시켜서 배부르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신혼여행 특전으로 스파도 받으러 갔었네요~

45분 아로마마사지 받았고 가볍게 릴렉싱해주는 느낌? 나른해지는 느낌도 있고

좋았답니다 ^^

 특전으로 하나 더 있었던 선셋 크루즈, 음료과 과일을 주셨고 다른커플들과

스피트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갔어요~~~

돌고래 안녕? ^^

해가 지는 모습이 예뼈서 사진에 담았네요~

저녁 사진 한번 더~

낮에 메인풀장 가서 수영하다가 타지버거도 시켜먹었어요~ 우리돈으로 환산하면 3만원이

조금 넘어요 ㅠ 커서 하나시켜서 나눠먹구요. 맛있어요 정말~~맥주도 시켰답니다 ^^

헬스장도 있길래 가보았는데 아무도 없더라구요~저희끼리 놀다가 한컷^^

지나가다 또 찍고^^

신랑이랑 새 ㅋㅋ

새한테 말걸던 모습이 귀여워서 찍고요

24degree 레스토랑 앞이에요~

메인풀장~ 저때는 식사시간 다되서 사람이 없었는데 낮에는 항상 사람들이 수영을 하구요~

깊은곳은 1M50~80 정도 되는거 같아요~

가오리 밥 먹으러 왔을때~

숙소 앞

점프 ㅋㅋ

보통 오전에는
앞에 바닷물의 높이를 보고 물이 좀 빠지면 수영하러 나갔구요 ㅎㅎ

물이 많이 차면 괜히 무서워서 나가기가 겁났어요ㅠ

(숙소에 구명조끼도 있고 스노쿨링 장비도 무료대여가 가능해요)

몰디브 있는 동안 매일 숙소앞 바다에 나가서 스노쿨링도 하면서 놀았어요

멀리가려니깐 겁이나서 ㅋㅋ 신랑은 저 멀리 잘 가는데 저는 근처에서만 맴돌다가 돌아오고~

그래도 물고기도 보고 재미있었네요~~

숙소에 딸린 작은 수영장에서도 테블릿pc로 영화도 보았어요.

휴양지라서 심심하지 않을까? 생각도 했는데 맛있는 식사도 하고 해변 산책,

더우면 숙소 들어와서 티비도 보다가 간식도 먹고 수영하고 영화도 보구요.

생각보다는 재미있었고 그 따뜻한 느낌과 경치가 너무 좋아서 행복했어요.

매일 아침, 저녁으로 룸을 청소해주고 물은 항상 부족하지 않게 갖다줘서 편했어요.

햇빛이 좀 강했지만 나무가 많아서 그늘도 잘 되어있고

더워서 힘들다는 생각은 잘 안들었던거 같아요~

보통은 걸어다녔는데 쉬고싶을때는 버기카 불러서 숙소 들어가거나 레스토랑 가기도 했어요^^

타지엑조티카의 식사는 아직도 생각이 나고 놀기에도 좋아서 몰디브 가신다면 추천 드리고 싶어요~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고 정말 좋은 추억 쌓고 와서 감사하네요~~

몰디브에서 5박6일 일정을 마치고 저녁 11시25분 비행기타고 싱가폴 경유해서 한국으로 왔어요.

갈아타는 시간이 1시간이었지만 시간이 부족하진 않았고 비행기에서 자다가 한국에 도착해서

여행 잘 마무리 하였네요. 다음에도 여행갈때 여행산책에서 문의드릴려구요.

경로상 여러번 변경했었는데 친절히 알려주신 김진영 대리님께도 감사하구요~~

신혼여행 가시는 분들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