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몰디브 미루 아일랜드 리조트(Meeru Island Resort) 시설편!(03.27~03.30)
1탄에 이어
2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몰디브 미루 아일랜드 리조트 시설편을 후기로 쓰려고 해요.
★ 자쿠지 워터빌라의 입구입니다. 미루 리조트는 섬이 굉장히 커서 워터빌라 구역이 두 군데가 있어요
저희가 묵은 곳은 300대 번의 방이었구요. 섬의 좌측에 700대번으로 워터빌라 구역이 또 있습니다.
구역마다 메인레스토랑과 바가 근처에 있어서 걱정없어요 :)
★ 들어가자마자 테라스로 나갔더니 상어가 지나가네요.
★ 오른편의 문으로 들어오면 방이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침대는 불편해보이지만 편해요
그리고 나무로 되어있어서 옛날느낌이지만 굉장히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좋습니다
★ 문에 들어오자마자 왼편으로 보이는 화장대와 옷장, 수납장 부분입니다.
이 곳에 금고도 있어서 중요한 물품(달러, 여권, 카메라, 핸드폰 등)을 넣고 다녀서 좋았어요.
3박이라 이 곳에 짐을 풀어놓았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문으로 나가면 자쿠지가 있어요
★ 자쿠지와 선베드가 있는데 자쿠지는 온도 식지 말라고 항상 덮어져있어요.
저녁에 선선할 때 별 바라보며 자쿠지에 몸 담그면
정말 예술입니다
★ 화장실도 엄청 깨끗하고, 수압도 적당해서 참 좋았어요.
★ 세면대 왼편을 보면 이렇게 샤워 하는 곳이랑 자쿠지 부분이랑 연결되어 있어요
마치 밖에서 씻는 것 같아서 정말 상쾌합니다!
(프라이버시는 충분히 보장되니 걱정마세요 :)
★ 그리고 테라스
테라스에는 선배드 1쌍과 테이블의자 1쌍이 있어요.
여기에서 바닷바람 맞으며 바다 바라 보고 있던게 정말 생생하네요.
너무 행복했어요 :)
★ 그리고 미니바
미니바 안에는 기본적으로 라이언 맥주 2병, 칼스버그 맥주 2병,
탄산음료 3-4병, 탄산수 2병, 미니와인 3병 등등
먹을 것이 많아요. 저희는 올인클루시브라서 마음껏 이용했는데,
더운 나라라 시원한 음료가 마구 들어가더라고요!
과자, 초콜렛 등 수입 공산품이나 양주는 AIP 품목이 아니니 꼭 확인하고 드셔야해요.
저희는 잘 모르고 스파클링 와인을 따서 분위기를 냈는데,
그 조그만게 19달러나 하더라구요 하하..
★ 바닷가에서 바라본 우리 워터빌라예요
모던하고 현대적인 분위기 보다는 자연친화적인 모습이예요
방 사진을 많이 보여드렸으니
이제는 미루리조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 식당 (메인레스토랑)
올인클루시브라서 삼시세끼 야무지게 먹었던 기억이 나요.
메인레스토랑은 조중석식이 메인메뉴가 바뀌고,
날마다 메뉴가 조금씩 달라져요.
그런데 아무래도 3박쯔음 하니까
라면이 먹고싶더라구요.
정말 화려했던 미루리조트의 디저트 섹션이예요
◆ 각종 운동시설 (축구장, 테니스장, 탁구대, 포켓볼 등)
팀장님이 말씀하신대로 섬이 정말 커서
각종 운동장소들이 많았어요
메인리셉션 쪽에 탁구대와 포켓볼도 있구요.
섬 중간에 큰 풋볼장과 테니스장도 있었어요.
그래서 장기간 머무르는 서양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네요
◆ 도서실
여기는 메인리셉션 안의 도서실인데요.
사실 여기를 올리는 이유는 리조트 내에서 에어컨이 가장 시원했던 곳이라
올려요 ㅎㅎㅎ
자연친화적이다보니 에어컨보다 자연바람으로 더위를 식혀서
3일쯤 되니까 에어컨이 그리워지더라구요.
그럴 때 이 곳에 와서 잠시 땀을 식히고 갔답니다
◆ 수영장&샤워룸
수영장은 2군데 있는데 첫번째 사진은 저희 워터빌라 근처의 수영장이었고,
두번째는 메인리셉션 쪽의 수영장이예요.
두 군데 모두 선베드에 누워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이예요
마지막날 보트를 타기 전에 수영을 많이 했어요.
정말 시원하고, 여유롭더라구요
각 수영장 근처에 샤워룸도 있는데
정말 깨끗하고, 수건도 비치되어 있어서 언제든지 가서 샤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 바 (Bar)
바도 여러군데가 있어요.
올인클루시브의 음료 및 주류는 레스토랑, 바 어디서든 마실 수 있어요.
곳곳에 레스토랑과 바들이 많으니 쉬어가며 더우면 앉아서 음료를 주문했던 기억이 나요 :)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정말 그립네요.
미루 아일랜드 리조트는 후기가 많이 없어서
저도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그런 걱정이 무색할만큼 정말 좋은 추억을 담아서 왔습니다^^
혹시 후기가 없어서 선택하기 어려운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글을 썼어요.
여행산책 + 미루 아일랜드 리조트를 선택해서
참 좋았구요^^
다시 돌아가도 또 이 곳으로 가고 싶을거예요.
그럼 이만 글을 마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