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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앙가가+아부다비 후기 3번째~~ 2016-03-29 02:38:21  
   김나래 HIT : 2973  

와.................

한시간 넘게쓴거 다날라갔어요..........으악............숨이안쉬어져..................케엑켁.............


더 슬픈건... 이게 세번째라는...........ㅠㅠ


.

..

그래도 가다듬고 그리운 리츠칼튼의 사진을 보며....위로할게요... 도저어어어흐은!!!!




몰디브에 5일은
꿈만 같았지만 딱 좋을 때 떠난 것 같아요. 매일 비슷한 식사가 나름은 고역이었거든요. 아쉬울 때 떠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렇게 도착한 아부다비는
전혀 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었어요.

저는 배낭여행을 오랫동안 해와서 **(이것 때문에 날렸어요맞춰보세요..ㅠㅠ)에 익숙하답니다. 유형별 **
꿰차고 있죠. 하지만 신랑은 잘 모르기 때문에 아부다비 공항에서 나오자 마자 붙잡혔어요. 게다가 홀랑 넘어가 그 택시를 탈랑 말랑 하고 있었죠. 저는 타지
않겠다고 단호히 말하고 신랑 손을 붙잡고 공항 밖으로 나갔답니다.


 


Tip) 아부다비공항에서는 절대 택시가 아닌 일반 승용택시를 이용하면 절대 안되요. 4-5배의 택시 값을 물 수 있답니다. 신랑에게 접근했던 삐끼가
처음에 300디르함을 부르고는 150으로 깎아주겠다고 했어요. 리츠  칼튼까지는 40-50 디르함이면 가는데 말이에요….


 


비행기에서 내내 울던 아기 때문에 둘 다 피곤에 절어 도착한
리츠칼튼은 정말…… 화려함의 극치였답니다. 저희가 현금이
많지 않아서 체크인할 때 보증금은 1000디르함만 냈구요. 안내를
받아서 룸으로 갔답니다. 룸은…. 너무너무 좋았어요. 아랍특유의 장식과 욕실이 마음에 들었고요. 침구가 빨려 들어갈 듯
편했답니다.


테라스에서 수영장과 전경이 보였어요. 그랜드 모스크전망을 원했는데 조금 아쉽긴 했지만 가서 보면 되니까요.




 


Tip) 리츠칼튼에서 그랜드 모스크까지는 셔틀이 있는데요. 이용자가
많지 않은지 저희는 렉서스 리무진으로 셔틀을…. ㅋㅋㅋ  .. 이 대접받는 느낌너무 좋았어요. 시간은 9:00~21:00 였던 것 같아요. 그랜드모스크는 꼭 가보세요. 정말 아름다워요. 여기서 꼭 잊지 마셔야 할 것은 여성복장인 아바야를
빌리려면 주민등록증이 꼭 있어야 한다는 거에요. 여권은 안된데요저는
빠꾸맞아서 근처 까르푸에서 사 입고 가야 했답니다짜증나고 아까워서 아부다비에서 서울 집까지 아바야
입고왔어요……………………………………!!!


 


다음날 사막사파리를 갔는데 아부다비에서 시간이 없다는 가정
하에 두 곳을 추천한다면 저는 그랜드모스크와 사막사파리라 말하고 싶어요. 해리티지빌리지는 허접하구요에미레이츠펠리스는좋긴 하지만..
겉에서 보는 것으로..


 



사막사파리는 3시에
픽업을 해서 9시정도에 호텔로 데려다 주어요. 호텔직원이
세심하게 챙겨주어서 제가 사파리아저씨를 찾아 서성이지 않아도 되었어요. 그저 로비에 앉아 준비되어있는
차와 데이트(만수르 대추야자)나 씹어먹고 있었죠. 사막사파리 코스는 낙타농장-
a 사막레이싱(정말 최고에요. 롤러코스터타는 느낌..)-a 사막 선셋a 사막 한가운데에
차려진 곳에서 아랍식 뷔페와 벨리댄스 공연 댄스파티(헤나 체험과 물 담배 전통의상체험 무료) 이렇게 진행되어요. 추천하고 싶네요.


 


체크아웃 하는 날은 일찍 일어나 리츠칼튼의 수영장을 즐겼답니다. 서비스가 좋았어요. 잘 챙겨주고..ㅋㅋ
저녁비행기라 호텔에 짐을 맡기고 그리도 유명하다는 아부샤크라(양고기집)
갔어요. 신랑이 양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갔는데 맛이 괜찮았어요. 한번쯤은
먹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양갈비 1kg 140디르함 정도랍니다. 대부분의 택시기사가 아부샤크라를 알더라구요. 유명한지 근래 리모델링을 해서 인테리어가 괜찮았어요.


 

 

 

 

  

아하.. 드디어.. 이번에도 짤리면 안쓸래..ㅠㅠ

 

마지막으로 기념품 팁을 드리자면 길게쓴게 다 날라가서... 제가 기력이 없는 관계로,,, 결론만 말하자면..

중요한 분들의 선물외에 많고 다양한 선물을 사려면 까르푸가 저렴했구요. 여기저기 많아서 그냥 가까운 까르푸가자고 하면 된답니다. 그리고 아부샤크라 근처에 큰 기념품샵이있는데 이곳도 비교해보니 저렴하더라구요.

저는 어르신들께는 데이트(만수르디저트)를 선물했는데 칭찬많이받았어요. 까르푸에가면 각에 포장된거랑 무게로 파는게 있는데 직원이 무게로 파는게 훨씬 저렴하다고 해서 보니 40퍼센트정도 저렴했어요. 그래서 그거 4키로 사서 다이소포장용기에 담아 선물했는데 달고 맛있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면세점에서도 있는데 확실히 비싸더라구요..

부담없는 선물사실분들에게 제 후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해요^^

 

진짜 마지막으로.. 민경세팀장님 안상준과장님 그리고 김진영대리님 정말 가슴깊이 감사드려요. 덕분에 평생잊지못할 허니문을 다녀왔습니다. 조악하지만 나름 공들인 제 후기가 조금이라도 보답이 되었으면 해요. 감사드리고 행복하세요~

 

추천수 : 888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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