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전인 5월 9일에 식 올리고 4박 6일의 몰디브 릴리비치를 다녀온 새댁입니당 ^^
3주 전까지만 해도 한 껏 예민해져서 감정의 기복도 심했던 저는 식을 마친 이후로 다시 안정을 찾았네요 ㅎ
워낙에 세심하고 꼼꼼한 성격탓에 정말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하여 고심하고 또 고심하고
해도해도 끝이없는 써치를 통해 여행산책을 제 허니문의 여행사로 선정하였고 또 몰디브 릴리비치를 인생의 첨이자 마지막인
신행지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5월은 몰디브에서 우기라는 정보는 이미 알고 간터였고 걱정이었지만 그 우기는 우리에게 오히려 단비같은 존재였다
검색했을때 다들 살이 타들어가는 정도로 뜨거운 햇살이었다고 겁을 먹고 갔었는데 오히려 비도 마니 오지 않고 약간 습하기는 했지만
피부가 벗겨질 정도의 더위가 아니었기 때문에 더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당 ㅋㅋ
릴리비치는 수중환경이 좋기로 손가락안에 드는 익히 알려진 곳!!!!
정말 지상 최대의 낙원인 몰디브였다
첫 2박은 비치빌라^^
비치빌라의 장점은 바로 문을 열고 나가면 눈부신 하얀모래와 바다가 널리 펼쳐져 있다
그래서 수영복과 각종 장비를 갖춰입고 뛰어나가 바로 풍덩!!!
워터빌라에 있으면 부드러운 백사도 느껴보지 못한채 바로 물속에 들어가기 때문에 비치빌라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았다
중간중간 요렇게 이쁜 공주풍의 포토스팟도 있어 이렇게 아니면 언제 요렇게 이쁘게 찍어보겠냐며
찰칵찰칵찰칵 ㅋㅋㅋ
비치에서의 2박을 뒤로하고 워터빌라에 2박을 하러 갔다
해가 떠 있을 때에도 요렇게 하트모양으로 이쁜 뷰를 제공하지만
밤에 보면 불빛과 함께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릴리비치의 워터빌라였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투명한 유리로 아래의 맑은 에메랄드빛 바다를 볼 수 있어 남편이랑 나는 신나서 꺄 하며 심쿵심쿵
요렇게 하얀 커튼으로 캐노피가 되어 있는 침실에서 넓게 뒹굴대며 자다가 스노쿨링하러가고 휴양하기로는 이렇게
아름답고 모든 걸 다 갖춘 곳이 있을 까 싶다
이렇게 개인풀도 갖춰져 있고 프라이빗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워터빌라는 무조건 가야하고 인정하지 않을 수 밖에 없었다!!!
요렇게 워터빌라에서 몇계단 내려가면 바로 산호와 다양한 열대어가 가득한 바다로 풍덩
수많은 여행사가 있고 수많은 리조트가 있었지만 정말 힘들게 고심한 끝에 결정한 만큼 그 선택은 최고였다
남편은 내 의견에 따라와주기만 하고 내가 다 결정했는데 큰 소리 빵빵칠 수 있을만큼의 높은 만족도로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을 해주고프다
마지막으로 여행 가기 하루 전 날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주시고 친절히 설명해주신 여행산책 관계자 분들에게도 큰 감사를 드리며
행복한 추억 만들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또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