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말에 몰디브 항공권과 여행산책을 통해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
4월 9일이 식이었는데
코로나가 한창일때라 계약금만 내고 발만 동동 구르다가 3월에 몰디브 PCR검사 해제 !
또한 국내입국 확진자는 자가격리 면제가 비슷한 시기에 되어 정말 럭키하게 다녀왔습니다.
비행기표도 왕복 120에 다녀왔어요 !
아밀라푸시는 워터빌라가 몰디브스럽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선호 안하시는걸로 알고있고
예전에 비해 리조트 가격도 비싸고 신혼여행 특전도 딱히 없지만...
저는 1.수중환경 2.음식 3.조용한 몰디브 섬
이 세 가지에 꽂혀서 아밀라를 갔는데 정말 대만족이었습니다 !!
사미르라고 부르는 바틀러분과 왓츠앱으로 모든 의사소통을 다 진행하고 연락도 잘되었습니다.
식당 서버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그 당시 자가격리가 막 풀려서였을지도 모르지만
한국분들도 생각보다 많이 없으셔서 외국에 나온 기분이었습니다.
찝찝할까봐 스노쿨링 장비는 다 가져갔는데 모든게 다 무료로 대여해준다고 하더라고요 ~
몰디브 밤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구명조끼 한개 실종된건 비밀...ㅎㅎ
한국에 돌아올 때 PCR검사는 저희는 필요없었습니다. 하지만 요청시 추가비용을 내는걸로 알고있어요.
또한 리조트에서 확진판정되면 리조트내에서 무료로 자가격리가 가능하고
식비정도만 내면 체류가 가능하다고 말해주셨어요.
저희는 귀국비행기가 저녁 6시 30분이였는데 점심까지 다 먹고
담당 직원들이 공항 수하물까지 편하게 안내해주셨어요.
말레 들어와서는 비행기 체크인 전까지 라운지에서 편안하게 먹고 쉬다가
리조트 직원이 체크인 수속까지 다 해주고가서 편안하게 휴양을 즐기고 돈 값한다는 걸 느겼습니다. ㅎㅎ
언제 또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또 가고싶네요 !
다음번에 갈떄는 꼭 비즈니스를 타고 갈거에요 !!! 장시간 비행은 너무 힘들답니다 ㅠㅠ
음식과 수중환경은 단연 최고였다고 말해주고싶어요 !
물론 다른 좋은곳들도 많겠지만 선택에 후회가 없었다는걸 말해주고싶어요 !
여러분들도 좋은곳에서 좋은추억 만들어 올수있는 몰디브에 다녀오세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